자유여행에서 구글 지도앱의 효용

아직은 자유여행 레벨은 아니라는 것이 확실하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자유여행이라는 원대한 뜻을 이룰 날이 올 거라 생각해 보며, 그때를 대비해 어떤 자료나 기능들을 사용하면 좋을지 미리미리 알아보고 있다. 우선 오늘은 지금 스페인 여행 중에서 테스트하고 구글 지도 앱이다. 그럼 지금부터 간단하게 구글 지도앱의 효용성에 대해 야기해 보자.

 

구글 지도의 최신 로드뷰

먼저 지도앱에서 보여 주는 거리뷰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자. 오늘 숙박 예정이던 호텔을 검색했다. 그리고는 거리뷰로 호텔 주변의 도로, 건물, 호텔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그러자 거리뷰를 보여주는 화면에서 [4일 전 모습]이라고 표시가 되는 것이다. 이건 한국에서 흔히 사용하는 네이버지도나 다음지도에서는 볼 수 없는 놀라운 최신정보이다. 나는 이 거리뷰를 사용해서 숙박할 호텔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해외여행 시 구글 지도의 거리뷰를 사용 하면 참 유용할 것 같다.

 

구글 내비게이션 

한국에서는 내비게이션을 주로 티맵을 사용했다. 하지만, 국가가 바뀌면 해당 국가의 네비게이션 앱을 새로 설치해서 사용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바로 이 때 유용한 앱은 역시 구글 지도앱이고, 그 안에서 작동하는 네비게이션이다. 사실 지금은 자유여행 중이 아니라서 여행사 제공 버스를 타고 있지만, 구글 지도앱에서 목적지를 설정하고 네비게이션을 작동시키니...너무나 훌륭하게 길을 안내해주었다. 몇 년 전 코로나 발생 이전에 아내와 아내의 4촌 동생이 싱가폴 자유여행을 갔을 때도 구글 네비게이션을 사용해서 잘 다녀왔다고 하는데, 특히 목적지 검색하면 음식, 숙박 등 목적지 주변 정보를 주는데, 이런 정보를 잘 활용해서 여행을 다녀왔다는 얘길 들었다. 앞으로 자유여행 근육을 기르면 꼭 사용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앱인 것 같다.

 

해외여행의 최종 목표는 아마 자유여행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어, 여행지에 대한 사전 지식 등등의 정보와 더불어 보조적으로 도움을 받을 각종 수단이 필요할 것인데, 현재 스페인 여행 중에 검토해 보니 구글지도앱의 성능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번역앱 파파고에 대해서도 얘기해 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