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깨알 정보 모음

ChatGPT의 성능과 역할을 통해 본 크리에이터와의 상생 가능여부

by 코인포유 2023. 2. 6.
반응형

지난 글에서 ChatGPT가 무엇이며 현재 상태와 블로거로서 느끼는 감정에 대해 기술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ChatGPT의 능력을 그냥 과소평가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ChatGPT의 성능을 재확인해보고 크리에이터의 영역에서 ChatGPT와 상생할 수는 없는지 한 번 살펴보고 ChatGPT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ChatGPT의 능력과 역할 재확인

이미 ChatGPT의 능력이 인간의 능력에 버금간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 능력이 가장 뛰어난 분야는 역시 인간처럼 답변하는 자연스러운 언어구사능력입니다. 그 외에도 프로그래밍, 번역, 창작형 콘텐츠 생성, 텍스트 요약 등의 능력이 있습니다. 이 능력 중에서 창작형 콘텐츠를 생성하는 능력을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ChatGPT와의 질문 답변을 통해서 단순 답변을 만드는 것을 넘어서는 영역 즉, 창작 또는 창조의 영역인 영화 시나리오, 소설, 노래가사, 광고대본, 각종 보고서, 계약서 등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분야에서 실험을 넘어 실용에 까지 이른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다양한 능력을 각 분야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하는 역할로까지 확장된 ChatGPT를 우리가 그냥 놓아 둘 수는 없는 이유입니다.

 

인간 크리에이터의 활동영역

인간인 크리에이터의 활동영역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가 흔히 크리에이터라 부르는 직업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유튜버, 틱톡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그 외 각종 커뮤니티와 사회적 관계망서비스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흔히 크리에이터라고 부르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 또는 직업입니다. 이런 활동 영역에 ChatGPT는 들어 올 수 없는 것인가요?

 

크리에이터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는 ChatGPT

위에 설명드린 크리에이터의 영역에 ChatGPT는 이미 너무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ChatGPTAPI를 접목해서 유튜브 스크립트를 만들고, 동일한 방법으로 블로그를 쓰고 있습니다. 혹시 지금 이 글이 ChatGPT가 쓰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있을까요? 이전 글에서 제가 느낀 두려움이 바로 이것입니다. 사람인지 인공지능인지 과연 누가 판단할 수 있을까요? ChatGPT는 어쩌면 이런 이유 때문에 검색엔진의 검색 알고리즘이나 기술 자체를 변화시키는 매개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ChatGPT와 크리에이터의 상생

이전 글에서도 ChatGPT는 아직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ChatGPT의 한계를 다시 한 번 간략히 설명드리면, 아직은 완성도가 미흡하며, 2021년 이전의 데이터로 학습하였기 때문에 최신 정보가 반영되지 않았고, 편향된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한글에 대한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한계는 ChatGPT자체가 독립되고 완성된 크리에이터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보조적으로 크리에이터의 창작을 도울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래 몇가지 보조적 활용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초안 작성에 활용한다.
  • 한글보다는 영어로 질문하여 정확한 답변을 듣는다.
  • 감정이나 의견을 얻기보다는 정보성 콘텐츠를 생성하도록 질문한다.
  • 내용에 글 쓰는 사람의 의견이나 감성을 반영한다.
  • 오류 등을 검토하여 최종 반영한다.

 

신기술은 분명 기득권 세력 또는 기성 세대에게는 도전이 될 것입니다. 변화를 받아들이기보다는 배척하고 외면하려고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신기술은 기존의 무엇인가에 변화나 변혁을 주는 도구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임은 분명합니다. 그러니 우리도 새롭게 탄생한 AI챗봇 ChatGPT를 무작정 배척하거나 무작정 수용하지 말고 적당한 비판과 분석으로 활용방법을 찾으면 분명히 크리에이터의 영역에서도 AI챗봇인 ChatGPT는 그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